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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바예카노전 뛸 것."
시즌 종료 직후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뛸 수 있는 팀을 알아본다며 맨유의 태국, 호주 투어에 불참하고 개인훈련을 해왔던 호날두가 돌아왔다.
호날두가 전날 '일요일, 왕이 뛴다'고 SNS를 통해 공언한 데 이어 텐하흐 감독도 호날두의 일요일 라요 바예카노전 출전을 공언했다. "내일 호날두는 스쿼드에 들어갈 것이다. 그가 얼마나 오래 뛸 수 있을지는 지켜보자"고 말했다.
영국 메트로는 '바예카노전 출전은 확실하지만 8월 7일 브라이턴과의 홈개막전 선발 출전은 분명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텐하흐 감독은 프리시즌 훈련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드트래포드에서 만원관중속에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 데 대해 기대감을 전했다. "오늘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내일은 선발로 뛰지 않을 수 있다. 내일은 전혀 다른 베스트11을 내세울 것"이라면서 "매우 특별한 경기다. 티켓이 매진됐다고 들었다. 환상적인 일"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우리는 이 경기를 잘 준비해야만 한다. 빨리 돌아가서 라요 바예카노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