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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리버풀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적극 감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ITV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잘했다. 그는 오늘 찬스가 있었고, 골을 넣진 못했지만 그는 정말 예외적으로 특별한 선수"라고 인정했다.
"새로운 국가, 새로운 리그에서 현실과 마주하는 것은 그에게 좋은 일이다. 골을 넣지 못했지만 그는 놀라운 퀄리티를 가진 선수다. 잘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홀란드를 향한 비판 여론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시즌 미국투어에서 홀란드가 골을 넣었을 때 쏟아진 찬사를 되돌려 언급했다. "홀란드가 미국에서 골을 넣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 그가 얼마나 인상적인 선수인지 이야기했었다. 그는 여전히 그런 선수다. 찬스를 만드는 선수다. 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다"며 홀란드를 옹호했다. "그는 강하다. 또 다른 경기에서 그는 틀림없이 골망을 흔들 것이다.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