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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회복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할러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악재를 만났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검진을 진행했는데, 고환에서 종양이 발견된 것. 도르트문트 구단은 이같은 소식을 밝히고 할러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했다. 세바스티안 켈 디렉터는 "할러가 최고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은 그의 완전한 회복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환암이 초기에 발견돼 완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러 역시 SNS를 통해 "치료의 첫 번째 단계가 완료됐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나와 함께 해준 도르트문트 구단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