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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AS로마에게 졌다. 프리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AS로마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바녜스가 달려들어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전반 35분 페리시치가 치고 들어갔다. 기습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골문을 비켜갔다. 37분에는 케인이 도허티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들어갔다. 수비진이 이를 걷어냈다.
후반 21분 손흥민, 도허티, 요리스, 클루세프스키 등이 교체아웃됐다. 로얄, 루카스, 히샬리송, 포스터 등이 들어갔다. 이후에도 토트넘이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골문을 열기가 쉽지 않았다. 후반 42분에는 케인이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