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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이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일본과 중국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국은 첫 경기에서 한국에 0대3으로 패했다. 중국은 일본을 상대로 세 자리 변화를 줬다. 우사오충, 첸구오강, 헤유펭이 중국전 선발 기회를 잡았다.
경기가 시작됐다. '홈팀' 일본이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를 밀어 붙였다. 이날 일본의 전반 볼 점유율은 65%였다. 슈팅 11개를 날려 4개의 유효슈팅을 만들었다. 반면, 중국은 단 한 차례 슈팅에 그쳤다. 하지만 일본의 슈팅은 번번이 상대 골망을 빗나갔다. 전반은 0-0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일본은 27일 한국과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중국(3대0 승)-홍콩(3대0 승)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네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일전은 사실상 결승전이다. 앞서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한국이 중국과 홍콩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골득실차가 +6에 그쳤다. 일본은 이미 +6이다. 일본이 중국을 상대로 승리면 27일 열리는 한-일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