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미국 무대에 진출한 '왕년의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33·LAFC)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베일은 활짝 웃으며 LAFC 벤치로 달려와 동료들과 데뷔골의 기쁨을 나눴다.
이 골로 LAFC는 2대0으로 승리하며 3연승째를 내달렸다. 이날부로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동부지구 선두자리를 지켰다.
|
하지만 2019~2020시즌부터 팀내에서 입지를 잃으며 2020~2021시즌에는 토트넘에서 임대신분으로 활약했고, 결국 지난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은퇴설이 나돌기도 했던 베일이 택한 행선지는 미국 무대였다. 과거 김문환(전북)이 뛰기도 했던 LAFC와 계약한 베일은 지난 18일 내쉬빌전을 통해 데뷔했다.
스포르팅KC전에는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선발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