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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A대표팀(FIFA랭킹 18위)이 7년 만에 중국(16위)전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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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에는 아크 서클 정면에서 지소연이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됐다. 전반 29분에는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임선주가 쇄도하며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빗맞고 말았다.
후반 19분에는 지소연이 아크 서클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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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교체카드를 꺼내지 않던 한국은 후반 37분 강채림 대신 이민아를 투입해 중원 활동량을 강화했다.
이후 한국은 치열한 중원싸움을 버텨내면서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펼치며 역전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찬스가 불발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