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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불투명' 텐 하흐 소신발언 "스쿼드 강화 필요, 아직 시간 있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23 02:05 | 최종수정 2022-07-23 06:27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문제에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의 맨유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이사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맨유로 깜짝 복귀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는 최종 6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그의 이적설이 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PSG)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는 '호날두가 맨유 복귀 한 시즌에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 맨유 복귀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주와) 같은 상황이다. 올바른 말이 아니다. 나는 지금 여기 있는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스쿼드를 더 강화해야 한다. 좋은 선수가 있어야 제대로 된 성적을 낼 수 있다. 적절한 선수가 필요하다. 아직 채울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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