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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제대로 막은 것 맞나…맨유 팬들, 새 수비수에 '긴가민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21 07:15 | 최종수정 2022-07-21 07:16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와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격돌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홀란드를 수비하는 장면은 맨유 팬들을 걱정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두 선수는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대결했다. 당시 마르티네스는 팀 동료 율리엔 팀버와 홀란드를 전담 수비했다.

데일리스타는 '아약스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각각 4대0, 3대1 승리를 챙겼다. 홀란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를 본 사람들은 마르티네스가 홀란드를 완전히 제압했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홀란드의 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운이 좋지 않았다', '홀란드는 수비하기 어려운 공격수일 것이다. 슈팅 4개를 날렸다. 제대로 막지 못했다', '크로스바를 맞췄는데 그게 차단한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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