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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나폴리 수비수가 김민재(페네르바체)의 나폴리 이적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현재 나폴리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나폴리 영입 담당자가 현재 이스탄불에 머물며 페네르바체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연봉 250만유로(약 33억원)와 5년계약(2027년까지)과 같은 구체적인 조건도 거론하고 있다.
레니카는 1985년부터 1991년까지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강력한 왼발 킥 능력과 리더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1987년, 1990년), UEFA컵 우승(1989년)을 이끌었다.
레니카는 이 인터뷰에서 최근 나폴리에 대해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를 많이 영입했음에도 천천히 퇴보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