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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디발라는 AS로마를 우승후보로 만들 수 있어."
과거 AS로마의 우승을 이끈 바 있는 카펠로 감독은 20일(한국시각) 일 메사게로와의 인터뷰에서 "디발라의 영입으로 AS로마는 우승후보가 됐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디발라는 위대한 선수고 팀의 레벨을 바꿀 수 있는 선수다. 로마는 이제 톱 레벨의 팀이 됐기 때문에 리그 판도도 바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디발라는 득점과 도움을 가져올 수 있다. 자니올로와 에이브러험과 환상적인 트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무리뉴가 개인적으로 전화를 했을때 거절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카펠로 감독은 자신이 우승할 당시와 지금 로마도 비교했다. 카펠로는 "많은 유사점이 있다. 무리뉴는 공격적인 잠재력을 가진 팀에 밸런스를 가져왔다. 당시 우리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었고,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