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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다시 완전체가 됐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포함한 선수단 본진은 현지시각으로 17일 런던에 도착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긴 여행의 회복 차원에서 18일 하루 휴가를 줬다. 19일 5, 6호 영입인 클레망 랑글레와 제드 스펜스이 훈련에 가세했고, 비수마와 포스터는 20일 합류한다.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어그(EPL)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레인저스, 31일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토트넘을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와 두 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다.
콘테 감독의 마지막 '지옥훈련'도 계속된다. 그는 "경기는 계속 진행되고, 훈련도 진행될 것이다. 전술적, 체력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PL은 8월 6일 문을 연다. 토트넘의 첫 상대는 사우스햄턴이다. 콘테 감독의 '준비 시간'도 빨라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