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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보강' 리버풀 움직인다, 맨유가 공들인 '텐 하흐 애제자' 영입 정조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20 00:17 | 최종수정 2022-07-20 06:2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맨유 타깃' 안토니(아약스)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공격진 추가 보강을 노리고 있다. 맨유가 관심을 갖고 있는 안토니를 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다음 시즌 공격진 변화가 두드러진다.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이적료 8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클럽 레코드'다. 미래를 위해 파비우 카르발류도 품에 안았다.

끝이 아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구단은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안토니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안토니는 리버풀의 공격 라인 대상 목록에서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안토니는 2020년 상파울루를 떠나 아약스에 합류했다. 아약스 소속으로 78경기에 나서 22골-20도움을 기록했다.

안토니는 맨유의 관심도 받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이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토니 합류를 원하고 있다. 아약스는 안토니 몸값으로 6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다만, 변수가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다. 팀토크는 '안토니를 향한 맨유의 행보는 호날두가 떠나야만 촉발될 것 같다. 호날두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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