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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친구들아, 나 아스널 가고 싶다."
하지만 이적 시장 초기, 아스널의 관심이 싸늘히 식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수뇌부는 중원 보강보다 다른 포지션 충원에 열을 올렸다.
그래도 희망을 버릴 때는 아니다.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아스널이 미드필더 보강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틸레만스가 다시 영입 우선 순위로 올라갈 수 있다.
틸레만스는 2019년 AS모나코를 떠나 레스터시티에 단기 임대된 뒤, 성공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레스터시티 소속으로 158경기를 뛰며 24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50경기를 뛰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FA컵,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이끌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