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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기자의 확신 "김민재+나바스 영입하면 나폴리 더 강해진다"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7-18 23:42 | 최종수정 2022-07-19 00:27


칼치오나폴리24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의 베테랑 저널리스트가 나폴리의 공연한 영입 타깃인 김민재(페네르바체)에 대해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소속의 이반 자차로니(64)는 라디오 '푼토 누오보'를 통해 "나폴리가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려면 두 명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 골키퍼(케일러 나바스)와 김민재"라고 말했다. 자차로니는 저널리스트, TV 프레젠터, 코멘테이터, 블로거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자차로니는 "크비차 크라바츠켈리아는 흥미진진한 선수, 마티아스 올리베이라는 막 도착했다. 나머지는 똑같다. 칼리두 쿨리발리는 다들 알다시피 떠나길 원했다. 로렌조 인시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재계약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드리스 메르텐스는 활용도가 높지만, 나이가 많다. 나폴리는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만 보강하면 리그에서 강호로 남을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탈리아 유수의 매체들은 18일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에 관한 협상을 하기 위해 이스탄불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스타드 렌과의 계약이 유력시되는 분위기에서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김민재가 나폴리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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