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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언젠가는 해리 케인(29·토트넘)과 함께하고 싶다는 ?裏 분명히 했다.
'윈-윈' 이적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이면 이적료가 없는 FA가 된다. 나이 또한 33세다. 레반도프스키가 이적을 원했고, 바이에른 뮌헨도 계약기간과 나이를 감안하면 적지않은 몸값으로 떠나 보내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선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수혈해야 한다. 케인이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시티로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토트넘의 거부로 무산됐다. 그는 토트넘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토트넘은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 물론 케인이 계약 연장을 거부할 경우 얘기는 달라진다. 내년 여름이적시장 우승 가능한 '톱팀'이라면 케인의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