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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선문대, 광주대 누르고 준결승 안착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14 16:21 | 최종수정 2022-07-14 18:2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문대가 광주대를 누르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14일 강원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린 광주대와의 태백산기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정운태 정헌택의 연속골을 묶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선문대는 조별리그 용인대(2대1 승)-제주국제대(2대0 승), 16강 신성대(7대1 승)에 이어 광주대까지 잡고 4강에 올랐다.

같은 시각 열린 홍익대와 건국대 대결은 승부차기 끝에 홍익대가 승리했다. 두 팀은 0대0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후 가진 승부차기에서 홍익대가 4-3으로 웃었다.

한편, 준결승에선 선문-홍익, 조선-용인 매치업이 완성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태백산기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8강 결과

선문대 2-0 광주대

홍익대 0<4PK3>0 건국대


조선대 1-0 호원대

용인대 2-1 단국대

◇태백산기 4강 대진

선문대-홍익대

조선대-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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