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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선두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에 설욕을 벼르고 있다.
레오나르도의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그는 5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9일 대구FC 원정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K리그에서 9골-3도움으로 엄원상(9골-4도움)과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레오나르도는 수원을 맞아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최근 2경기에서 2실점을 내줬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도 돋보인다. 그는 강원전에서 유효슈팅 6개 중 5개, 대구를 상대로 5개 중 4개를 선방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국가대표 수문장답게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쓴맛을 먼저 본 울산으로선 그 빚을 갚아줘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