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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묘한 타이밍이다.
호날두가 이적 의사를 전하면서, 이적시장도 달아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된 가운데,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다. 특히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가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많다. 지난달 조르제 멘데스와 보엘리 구단주가 실제 만나기도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전술적 이유로 호날두 영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구단주가 된 후 자신의 부임을 기념할만한 슈퍼스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보엘리 구단주의 의중을 생각하면 적격적인 영입도 가능하다. 실제 첼시가 오퍼를 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