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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선수단 보강에 성공하며 승격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1m83-75㎏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유용현은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수 등을 두루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경남은 올 시즌 이광진-이우혁 라인이 주축으로 미드필더 진을 구성하고 있다. 유용현의 합류로 미드필더 라인 보강과 더불어 핵심 선수인 두 선수의 체력 안배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원기종은 "경남이라는 팀이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리그를 이어가고 있는데 팀이 승격할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용현도 "국내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경남FC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팀 최우선 목표인 승격에 보탬이 되도록 주어진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