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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의 경기를 위해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 스페인 명문 세비야는 한국의 찜통 더위에 곤혹을 치렀다.
지난 12일 야신 누부, 루카스 오캄포스, 헤수스 코로나는 세비야의 공식 응원가를 한국어로 녹음했다. 이들은 월드 케이팝 센터를 찾아 녹음실에서 구단 응원가를 불렀다.
무엇보다 네마냐 구델리, 무니르 엘 하다디, 파푸 고메스는 K-POP팝 댄스를 배웠다. 댄스 교습가는 유명 댄스팀인 '원밀리언 스튜디오' 소속 댄서들이었다. 세비야 선수들은 댄서들의 지도에 따라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곡 버터 주요 안무를 짧게 배웠다. 선수들 모두 약 20분 동안 하이라이트 부분 동작을 적극적으로 반복하며 몸에 익혔다.
뿐만 아니라 우고, 페르난두 헤지스와 루드빅 아우그스틴손은 경복궁을 찾아가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