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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노르웨이 태생의 전 맨유 공격수 조시 킹(30)이 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큰 뜻을 펼치지 못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헐시티, 블랙번 로버스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다.
2013년 블랙번으로 완전이적하며 맨유를 떠난 킹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본머스에서 장기간 활약했다.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을 폭발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킹은 지난 두 시즌 각각 에버턴과 왓포드에서 뛰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을 넣었다.
왓포드가 지난시즌 2부로 강등되면서 자연스레 구단과 갈라섰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페네르바체에 합류했다. 킹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엘링 홀란(맨시티)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 중이다. A매치 62경기 출전 20골.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