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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에서 젊은 수비수를 얻게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선수가 강력하게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이적 작업에 미온적인 현 소속구단과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자세로 이적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곧 맨유행 발표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아약스 구단은 마르티네즈의 영입을 놓고 맨유와 아스널이 경쟁을 펼치길 원하고 있다. 양쪽 구단의 경쟁심을 자극해 이적료를 높이려는 계획이다. 이렇게 자신을 매물로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자 마르티네즈는 인내심을 잃었다. 결국 마르니테즈는 맨유행을 전제로 깔고, 아약스 측에 영입 의사를 결정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또한 아약스 구단에게도 맨유행을 허락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