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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는 토트넘에서 행복할 수 있다."
결국 지난 1월 친정 리옹에 단기 임대되는 설움을 겪어야 했다. 리옹에서 14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임대는 끝났다. 다시 토트넘에 돌아온 상황이다.
이번 여름 은돔벨레에 관한 소식이 없다. 조용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른 구단이 그를 사갔으면 좋겠지만, 입질도 없다. 은돔벨레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은돔벨레의 필요성에 관해 언급했었다는 점. 하지만 그의 새 시즌 플랜에 은돔벨레가 있는 지, 없는 지는 지켜봐야 한다. 선수 영입이 한창인 토트넘의 팀 상황을 볼 때 은돔벨레가 주축 선수로 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은돔벨레는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행복이다. 내가 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고, 플레이 하고, 이기고, 그것들이 내가 원하는 전부"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