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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주전 수문장 김승규(32)가 알샤밥 유니폼을 입었다.
알샤밥은 김승규 영입을 발표하기 전 키케 세티엔 전 바르셀로나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세티엔 감독이 바르셀로나 시절 발밑 패스를 중시하는 '티키타카'를 활용한 만큼 김승규의 빌드업 능력이 십분 발휘될 전망이다.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데뷔한 김승규는 2016년 비셀 고베로 이적해 2019년까지 활약했다. 2019년 울산으로 리턴해 짧은 시간 활약한 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가시와 레이솔에 몸담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