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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500만 파운드 줄게' 토트넘, 2000년생 수비수 영입 해결책 찾았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05 07:46 | 최종수정 2022-07-05 10:47


사진=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제드 스펜스(노팅엄) 영입에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스펜스 영입을 놓고 진전된 협상을 벌였다. 마침내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벌써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75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이 막을 내리기 전 추가 영입을 바라고 있다.

대표 주자가 수비수 스펜스다. 2000년생 스펜스는 2020년 미들즈브러에 합류했다. 2021~2022시즌 노팅엄으로 임대 이적해 재능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 미들즈브러는 1500만 파운드를 각각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스펜스는 도르트문트, AS로마 등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스펜스가 선호하는 목적지는 토트넘이란 인상이 있었다. 토트넘은 스펜스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스펜스는 토트넘 합류를 원했다. 하지만 노팅엄은 토트넘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을 원했다. 이제 해결점을 찾았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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