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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가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하는 베르나르두 실바(27)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하지만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그 조건을 맞추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그는 맨시티에서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의 입장 차가 너무 크다. 바르셀로나는 실바를 4000만유로(3440만파운드·약 542억원)의 이적료에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1억유로와 4000만유로는 도저히 좁혀질 수 없는 금액이다.
변수는 또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맨유와 연결돼 있는 프랭키 데용의 이적료(6500만유로·882억원)로 실바의 영입에 투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이날 "데용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고 밝혀 온갖 추측을 낳고 있다.
현재로선 실바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