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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즈 유나이티드가 뿔이 났다.
이런 하피냐를 향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하피냐도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이미 개인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리즈가 원하는 거액의 이적료를 맞춰주기 어려운 상황. 이틈을 타 아스널이 한발 치고 나갔다. 영국 언론은 아스널이 하피냐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주스에 적극적이고, 동시에 하피냐도 노리고 있다. 하피냐가 잉글랜드 잔류쪽에 더 관심이 많은데다, 런던 클럽이라는 점에서 호감을 갖고 있다. 리즈 역시 아스널과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아스널행은 꽤 긍정적인 분위기로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