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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에릭 텐하흐 체제로 바뀐 맨유가 선수 영입과 동시에 스쿼드 정리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텐하흐 감독의 플랜에서 배제되기도 했지만, 24만파운드에 달하는 높은 주급도 부담이다.
한데 이 높은 주급이 발목을 잡고 있다. 마땅한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은 까닭이다.
이 프랑스 대표 공격수는 일단 지난 20일 맨유로 복귀한 상태다.
마샬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끌던 2019~2020시즌 48경기에서 23골을 폭발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두 시즌 동안 맨유에서 8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맨유는 코트디부아르 수비수 바이에 대해선 850만파운드의 가격표를 붙였다. 참고로 2016년 비야레알에서 영입할 때 들인 이적료는 3000만파운드다.
바이는 부상 등의 이유로 지난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45경기 출전에 그쳤다.
맨유는 수비수 필 존스,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역시 처분할 것이라고 '더 선'은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