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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아약스 윙어' 안토니(22) 영입이 임박했다.
'브라질 에이스' 안토니가 텐하흐의 첫 번째 메이저 영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텐하흐 감독이 맨유행을 결정한 후 안토니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독님, 새 구단에서 모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면서 "제게 가르쳐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날마다의 기회와 모든 배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나서 "아시다시피 만약 감독님이 필요로 하실 때 늘 저는 그곳에 있을 거예요"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남긴 바 있다. 아약스 감독 시절 텐하흐는 "안토니가 떠난다면 아약스로서는 큰 손실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스쿼드에서 안토니를 대체할 선수는 아무도 없다. 그는 톱클래스"라고 극찬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