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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수들의 프로다움에 감사한다."
이겨야 사는 축구전쟁, 치열했던 승부의 막판 안타까운 장면도 나왔다. 수원 센터백 불투이스와 충돌한 후 실려나간 나상호의 상태에 대해 안 감독은 "걱정되는 상태"라며 우려를 표했다. 아래는 안익수 감독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소감
-나상호 선수 상태는?
걱정되는 상태다. A매치 하면서 팀을 위해 열심히 해줬는데 아쉽다
-조영욱 활약상에 대한 평가
마인드가 좋다. 슈퍼매치와 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대표팀에서 돌아와서 우리 영욱이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
-울산전 준비는?
리커버리(회복)할 시간이 부족하다. 리커버리를 잘 해야 한다. 오늘 승리가 홈에서 더 좋은 경기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