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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임대 생활 마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또 팔려갈 신세.
지난 시즌에는 브라질 플라멩구로 떠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러 48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플라멩구는 한 시즌 만에 페레이라를 떠나보낼 계획이다. 플라멩구는 1050만파운드만 지불하면 페레이라를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만, 그들은 완전 영입 대신 12월까지 임대 기간을 연장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맨유에 통보했다.
맨유는 페레이라를 곧바로 매각할 계획이다. 왜냐하면 지난 2월 완전 이적 협상을 할 때 약속했던 1050만파운드보다 높은 현금 제안이 다른 구단으로부터 들어왔기 때문이다.
페레이라는 맨유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때문에 적절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면 맨유는 이번 여름 그를 매각하는 게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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