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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이 또 다른 레프트백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
콘테 감독은 스리백을 사용하기 때문에 측면 윙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때문에 '윙백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야레알의 페르비스 에스투피냔과 함께 베인달도 '콘테 리스트'에 올라있는 것. 베인달 영입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이 850만파운드(약 133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알크마르 유스 출신인 베인달은 2016년 1군으로 승격한 뒤 2019~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뛰었다. 2021~2022시즌에는 리그 30경기를 포함해 42경기에 출전해 알크마르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행 티켓 획득을 견인했다.
알크마르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베인달은 자신감도 넘친다. 지난해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 인터네셔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네덜란드 최고의 레프트백"이라며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아약스)와 필립 막스(아우크스부르크)도 좋은 선수지만, 내가 좀 더 낫다"고 자평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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