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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인범은 내일 경기 출전할 상태가 아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손흥민 황인범이 6월 A매치 전경기를 소화 중인데 몸상태는.
황인범은 내일 경기 출전할 컨디션이 아니고 손흥민은 출전할 컨디션이다.
내일 누가 출전할지는 봐야할 것 같다. 이번 소집에는 23명 보다 더 많이 뽑았다. 이것이 모두 출전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내일은 우리 팀에 필요한 것을 감안해, 최고의 베스트라인업을 내보낼 것이다. 좋은 경기를 하면서, 이전 경기에서 잘하지 못한 것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 경기에서 잘한 것은 계속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할 생각이다. 우리 스타일, 프로세스를 발전시키면서 최선의 전략, 전술을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3경기 분석과 이집트전 계획은.
6월 소집에 치른 3경기 모두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의 좋은 퀄리티 때문이었다. 브라질은 더욱 어려웠다. 브라질이라는 팀 자체가 개인, 팀으로 퀄리티가 있어 더 어려웠다. 브라질전은 몇가지 잘한 점도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칠레 파라과이 모두 특징이 있다. 두 경기 모두 전체적으로 우리가 조금 더 뛰어났다. 칠레전은 후반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가 10명으로 뛰었지만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했다. 파라과이전은 첫 골 전까지 컨트롤 했는데, 전반 결과는 공정치 않았다. 우리가 가장 좋은 찬스를 놓쳤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개인의 실수가 있어서 더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봤을때 최고의 소득은 선수들이 경기 중에 보인 반응이 아닌가 싶다. 칠레전은 브라질전 패배 후 반응 보였고, 파라과이는 0-2로 지다가 쫓아갔는데 선수들이 스타일 유지하면서 하고 집중력을 보였다. 이 두가지가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집트는 이런 경기는 상대 플레이를 예측하기 어렵다. 결장 선수가 많고 감독도 최근에 선임됐다. 내일 지켜보면서 우리 스타일에 집중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살라가 빠지는데.
팀을 유명 선수, 세계적으로 알려진 선수로 보지 않는다. 팀적으로 상대가 얼마나 할 수 있는가를 보고 있다. 상대의 중요한 선수를 분석하겠지만 우리도 그렇고, 상대도 주요선수가 빠진다. 내일 경기는 몇 선수가 출전 기회가 있을것으로 본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우리 스스로 집중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팀으로 성장하는게 목표로 하겠다.
-최종 엔트리 계획은.
우리가 가진 모든 소집이 영향이 있을거다. 월드컵 전 모든 소집이 중요하다. 이번도 그랬다. 보통보다 기간이 긴 소집이었고, 이전에 하지 못한 것도 할 수 있었다. 미팅도 다른 형식의 미팅, 우리가 보완할 것을 보여주고, 잘한 것을 영상을 통해 보여줄 수 있었고, 다가오는 대회 동아시안컵 또한 중요한 기간이 될 것 같다. 이 기간 동안 함께 하면서 프로세스,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아시안컵 전 일주일 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9월 소집 마지막 두 경기가 될텐데, 모든 소집이 최종 명단을 꾸리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집트전 손흥민 활용법은.
이전에 많이 언급했기에 더 말하기는 어렵다. 다른 전술 시스템에서 활약이 가능한 선수다. 스트라이커, 윙어 모두 가능하다. 이 둘 중 하나 출전 예정이다. 2선에 3명이면 측면, 2선에 2명이면 최전방으로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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