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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는 1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포함 최근 3경기에서 똑같은 패턴으로 비겼다. 앞서 부천, 전남전에서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부산전에선 두 번이나 리드를 하고도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이랜드의 연속 무승 경기는 어느샌가 5경기로 늘어났다.
정 감독은 "다른 부분에선 공간을 활용하는 등 잘 했지만, 세트피스에서 우리 선수들 사이즈(신장)가 작은 게 문제였다"며 "사실, 수비쪽에 부상자가 많다. 이날도 이재익이 경기 중 예기치 않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에게 추가실점을 할 뻔했다. 드로젝이 윤보상과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과감하게 달려나온 윤보상이 슈퍼세이브를 선보인 덕이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정 감독은 "보상이에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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