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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장사는 AS모나코처럼.'
모나코는 적절한 타이밍에 기대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모나코가 왜 도르트문트, 벤피카, 포르투, 아약스 등과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거상 구단'인지를 증명했다. 2017년, 당시 19살이던 킬리안 음바페를 이적료 1억8000만유로(현재환율 약 2425억원)에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시킨 모나코는 추아메니건으로 8000만유로를 벌어들이는 '대박'을 쳤다. 추아메니는 단숨에 모나코 구단 이적료 순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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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거의 매시즌 주력 자원을 떠나보내면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2016~2017시즌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2017~2018시즌 준우승에 올랐다. 지난 두 시즌 연속 3위를 차지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1m87의 당당한 체구를 앞세운 피지컬과 기동성, 창의력을 겸비한 추아메니는 지난시즌 리그앙에서 35경기에서 나서 3골을 넣었다. 지난 두 시즌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을 토대로 '프랑스 전설' 지네딘 지단의 향수가 남아있는 '유럽 챔피언'에 입단하는 기회를 잡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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