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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엘링 홀란드의 맨시티 오피셜 유니폼 사진은 이미 공개됐다. 그는 7월 1일부터 맨시티 소속이다.
제수스가 맨시티를 떠날 경우 홀란드가 9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공격수들이 사용하는 또 다른 배번인 10번은 잭 그릴리쉬. 11번은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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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맨시티 시절 배번이 15번이었다. 홀란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다음 편에 계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DAD 15(아빠 15)'를 입은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맨시티의 15번은 '공석'이다. 15번을 사용했던 수비수인 엘리아큄 망갈라가 2019년 팀을 떠난 후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만약 홀란드가 15번을 선택할 경우 상식을 깬 것은 물론 대를 이은 '역사'라 관심이다.
홀란드는 맨시티와 5년 계약을 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맨시티에 입단하는 조건으로 3000만유로(약 404억원)의 커미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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