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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1억 유로(약 1347억5000만원)의 파격적인 베팅을 통해 젊고 파워 넘치는 새 공격 옵션을 장착한 것. 벤피카의 신성 다르윈 누네즈(23)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 13일 메디컬 테스트만 마치면 계약 완료다.
누네즈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리그 벤피카 소속으로 총 41경기에 나와 34골을 터트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성으로 떠올랐다. 젊고 강력한 득점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 받았다. 누네즈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팀들이 달려들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최종 경쟁에서는 리버풀이 승리했다. 리버풀은 팀을 떠날 예정인 사디오 마네의 공백을 메워줄 공격수가 필요했따. 파격적으로 베팅했다. 1억 유로는 쉽게 쓰기 어려운 상징적인 액수다. 누네즈 또한 맨유보다 이런 리버풀로 가는 게 여러모로 더 낫다고 판단한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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