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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었다면 토트넘 톱4 불가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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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이 빠진 부분이 가장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6명의 후보 중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손흥민의 이름이 올해의 팀에도 없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손흥민은 시즌 마지막 토트넘의 톱4를 견인한 선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FA상들은 선수 투표로 선정된다.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누가 최고인지 생각한다. 올해의 팀 선수들을 보면 리버풀(살라, 마네, 티아구, 반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 맨시티(칸셀루,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들이 대다수고 1명의 첼시(안토니오뤼디거) 선수, 1명의 맨유 선수가 있다. 그리고 그 1명의 맨유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며 이름값에 기댄 선택을 비판했다. "명성을 생각해서 그렇게 선택했을 것이다. 물론 선수들이 투표한 것이기 때문에 이걸 비난할 순 없다. 나는 이 선수들이 자격이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페널티킥 한 골 없이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그 어떤 선수보다 이 팀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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