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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AS로마행을 원하는 판 더 빅.
하지만 맨유 적응은 힘들었다.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일찍부터 기회를 찾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에버턴에 임대 이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에버턴에서도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그렇게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그나마 희망적인 건, 자신을 키워준 에릭 텐 하그 감독이 맨유에 왔다는 것이다. 텐 하그 감독도 자신의 구상에 판 더 빅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판 더 빅의 마음은 이미 맨유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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