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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은 대한민국 원정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두기 전 일본 원정에서 1대4로 대패했다. 파라과이를 기준 삼아 자연스럽게 한국과 일본이 비교되고 있다.
스켈로토 감독은 2-0으로 앞서다 2대2 스코어로 마무리한 이날 경기에 대해선 "잘 싸웠지만, 마지막에 허용한 동점골이 아쉬웠다. 경기력은 좋았다.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상대팀 한국에 대해선 "한국의 기동력이 정말 뛰어났다. 특히 손흥민이 가장 인상깊었다. 수비에서도 우리를 압박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름은 모르지만 등번호가 6번인 중앙 미드필더도 기억에 남는다"고 평했다. 황인범을 일컫는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에서 파라과이와 같은 남미팀인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스켈로토 감독은 "우루과이는 정말 좋은 팀이다. 카바니, 수아레스와 같은 선수를 보유했다. 하지만 우루과이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은 역동적이다. 월드컵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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