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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기자]일단 다윈 누녜스(벤피카)의 마음은 리버풀로 향해있다. 관건은 팀간 협상 결과다.
2020년 벤피카는 누녜스를 데려오기 위해 2400만 유로를 썼다. 리버풀은 현재 벤피카에 옵션 포함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만에 투자금에 4배를 뽑게된 벤피카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맨유 및 다른 클럽의 제안도 들어보며 저울질을 할 생각이다. 다만 누녜스 본인이 리버풀 쪽으로 마음을 기울었기에 현재로서는 리버풀행 가능성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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