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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버풀이 손흥민(30·토트넘) 영입을 현실화 할까.
또 '마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손흥민은 리버풀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었지만,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않았을 때 얘기'라고 했다.
리버풀은 사면초가다. '킹살라' 모하메드 살라와의 재계약에 집중하다 마네의 마음을 사지 못했다. 마네는 살라처럼 주급 4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지만, 구단이 거절한 상태다. 때문에 마네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이 오래 지켜본 손흥민이 적임자로 떠올랐다. 올 시즌 23골로 살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우승에 목말라 있는 건 사실. 리버풀 에코는 '손흥민은 이력서에 우승 경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재능있는 선수는 모두 이길 자격이 있지만, 토트넘과 함께 할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안토니로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토트넘 잔류를 앞둔 상황에서 손흥민이 구단에서 사랑받는 만큼 기회가 온다면 이적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도 손흥민은 재능이 있고, 맨시티와 리버풀 등 빅 클럽의 러브콜에도 토트넘 이적과 거의 관련이 없다. 손흥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손흥민이 마네를 대체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선수일 것'이라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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