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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월클' 손흥민의 위엄이 브라질전에서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경기 뒤 브라질 선수들이 손흥민과 인사하기 위해 '대기 줄'을 만들어야 했을 정도다. 네이마르는 물론이고 전설적인 선수들이 줄줄이 대기했다. 손흥민은 다니엘 알베스와 인사를 마친 뒤 한국 선수들을 챙겼다. 브라질 선수들은 손흥민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수비라인' 알렉스 산드로,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가 줄줄이 서서 손흥민과 인사를 나눴다. 이 모습은 중계 방송, 팬들의 '직캠'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팬들은 '이것이 바로 손흥민의 위엄'이라며 놀라워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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