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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뛰어난 명장과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빅네임 영입에 강력한 무기가 돼주었다.
페리시치는 2019~2020시즌 인터밀란 소속으로 바이에른뮌헨으로 임대를 떠나 개인 경력 최초로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맛'을 본 만큼 챔피언스리그가 토트넘을 택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토트넘은 시즌 막판 아스널을 끌어내리고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토트넘이 '별들의 무대'로 복귀한 건 3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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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다음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페리시치 영입을 신호탄으로 빅네임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가 소유한 토트넘의 최대주주 ENIC 투자회사는 팀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 지 이틀 뒤 1억5000만파운드(약 2373억원)의 자본 증자를 발표했다. 현지에선 토트넘이 취약 포지션에 6명 정도를 영입할 것으로 관측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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