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콘테 밑에서 출전 시간 추락 '토트넘 성골', 유럽 전역서 반전 러브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6-01 08:16 | 최종수정 2022-06-01 11:27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 성골' 해리 윙크스가 결국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전역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윙크스가 올 여름 토트넘과의 결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 문제로 고군분투하다 매각될 수 있다. 세비야(스페인), 뉴캐슬, 사우스햄턴, 풀럼, 에버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2014년 7월 프로에 합류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빛을 봤다. 2018~2019, 2019~2020시즌 각각 41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그는 올 시즌 EPL 19경기에서 905분 뛰는 데 그쳤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에 밀렸다.

스포츠바이블은 '윙크스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떠날 필요가 있다. 콘테 감독 역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앞두고 스쿼드 강화를 원하고 있다. 중원에 새 얼굴 추가를 기대하고 있다. 2021~2022시즌 임대 생활을 한 탕기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브리안 힐(발렌시아), 지오바니 로 셀소(비야레알) 등이 모두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윙크스는 많은 러브콜을 받는 만큼 가장 먼저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