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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은 최근 리버풀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팬네이션'은 '여름 이적시장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리버풀은 몇 가지 포지션을 채워야 한다. 사디오 마네, 디보크 오리기, 타키 미나미노가 모두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리버풀은 몇몇 공격형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살펴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네이션'은 손흥민의 나이(29세), 포지션(윙어, 스트라이커), 강점(결정력, 페이스, 다양한 포지션 소화, 연계 플레이)에 대해 소개했다. 그런데 약점으로 경험과 페널티박스 주변 플레이를 꼽았다. 2008년 동북고 시절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로 선정, 독일 함부르크로 축구유학을 떠났던 손흥민은 자퇴 이후 2009년부터 함부르크 2군에서 뛰었다. 프로로 전향한지 13년이나 됐다. 또 토트넘에서 7시즌을 보냈고, 특히 올 시즌 페널티킥 없이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에게 경험이 없다고 평가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이 매체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손흥민의 팬이라는 것이 손흥민이 리버풀과 연결되는 이유다. 손흥민은 리버풀 시스템에 적합한 모든 걸 갖췄다. 페이스와 좋은 결정력 그리고 넓고, 중원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마네를 대체할 수 있는 최상단 리스트에 올라있어야만 한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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