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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체제에서 입지 잃었다' 토트넘, 1700만 파운드면 이적 허용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5-30 08:02 | 최종수정 2022-05-30 12:47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오바니 로 셀소가 비야레알에 뿌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비야레알이 로 셀소 영구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2020년 1월 레알 베티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은 이적료 27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그는 2020~2021시즌 28경기에 나섰다. 5골-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뒤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비야레알에서 22경기에 나섰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무대를 밟기도 했다.

팀토크는 '로 셀소는 스페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여름 영국에서의 실망스러운 시간을 끝내길 바라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은 구단에 로 셀소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700만 파운드면 이적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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