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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너무 신나고 행복해!'
그런 그가 리버풀의 패배를 제대로 '조롱'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한 뒤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렸다. 네빌은 펍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활짝 웃었다. 영상에 나온 TV화면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면과 우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환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네빌은 SNS를 통해 '당신이 맨유 팬이라면 오늘 밤 행복한 게 정상이다. 나도 XX 짜릿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리버풀이 레알에 진 것이 마치 자신의 친정팀 맨유가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기쁘다는 뜻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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