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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는 곳마다 '화제'다. 일거수일투족이 SNS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되고 있다. 2013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에 온 '월드스타' 네이마르(30·브라질)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첫 훈련도 관심을 모았다. 그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훈련에 나섰다. 경기장 근처엔 어김없이 팬들이 함께했다.
그의 움직임은 훈련장 밖에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네이마르는 방한 뒤 남산 일대, 놀이공원 등을 찾아 한국의 매력을 느꼈다. 이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28일엔 네이마르가 벼르고 벼르던 놀이공원에 갔다. 네이마르는 한국의 놀이공원 문화를 즐기고 싶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네이마르는 운행 도중 직접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SNS를 타고 팬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네이마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7억명에 달한다.
네이마르를 향한 관심은 한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일본 축구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27일 '스포츠채널 DAZN이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를 일본 내 중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한국과 경기를 치른 뒤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A대표팀과도 격돌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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